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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20분쯤
화순군 이양면 매정분교 앞길에서
36살 송창주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송씨와
함께 타고있던 30살 오미자씨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성군청에 근무하는
송씨가 출근하던 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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