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공무원 전신주 들이받아 2명 사망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1-12 20:06:00 수정 2000-01-12 20:06:00 조회수 1

◀ANC▶

오늘 오전 8시20분쯤

화순군 이양면 매정분교 앞길에서

36살 송창주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옆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송씨와

함께 타고있던 30살 오미자씨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성군청에 근무하는

송씨가 출근하던 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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