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눈이 내린 오늘 아침
광주 시내 도로는 순식간에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추돌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
EFFECT : .. 미끄러짐 ..
.. 미끄러짐 ..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시내 도로가 온통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출근길 곳곳에서
미끄럼 사고와 추돌 사고가 이어져
운전자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INT▶ (피해 운전자)
속도를 줄여가며
최대한 조심운전을 해보지만,
제멋대로 가는 차량은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INT▶ (사고 운전자)
특히 외곽도로의
언더배기나 내리막길에서는
어김없이 체증이 빚어지거나
미끄럼 사고가 났습니다.
출근시간에 닥쳐 눈이 내리다보니
각 구청에서
제설작업에 나설 틈이 없었고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해섭니다.
보다못해 주민이 나서서
제설 작업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였습니다.
◀INT▶ (주민)
뒤늦게 시작된 제설작업도
고갯길 중심으로 이뤄지고,
정작 사고위험이 많은
내리막 빙판길은 그대로 지나쳐
시민들의 눈총을 샀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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