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각 가정의 사교육비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방학중인 요즘 많은
가정이 수십만원씩의 학원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열가구중 한가구는 빚을 내거나
자산을 처분해 사교육비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초등학교 2학년인 동익이는
방학이지만 하루 생활을 거의 학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피아노와 미술,영어
회화학원을 순례하다보면 어느새
하루해가 저물어 버립니다
인터뷰(김동익군)
동익이의 한달학원비는
미술과 피아노 각각 5만원, 영어회화 13만원해 23만원이
들어갑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양수정양은 방학중
오후시간 전부를 학원종합반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수정양의 종합반 한달 과외비는 18만5천원입니다
인터뷰(양수정양)
현대경제연구원의 조사에따르면
전체 가계의 10.8%가 빚을 내거나
자산을 처분해 사교육비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특히,국제통화기금체제이후
저소득층의 사교육비 부담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셉니다
인터뷰(학부모)
일반가계가 지출하는 전체 교육비중 사교육비의 비중은 이미 30%대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한, 월평균 70만원이하의
저소득층도 사교육을 시키지 않은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어서 가계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