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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값이 최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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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 전남도지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500 킬로그램 숫소 한 마리의 산지가격은 299만원대로
지난 달 초와 비교해 15만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소값이 설 대목을 앞두고도
이처럼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상인들의 선물세트 제작이 마무리되는 등 명절 가수요가 끝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최근 쇠고기 가격이 급등하면서 오르면서 가정에서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것도 산지 소값 하락세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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