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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총선 감시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치개혁 시도민 연대에는
고발 전화가 쇄도하고 있고
이를 의식한 듯 정치인들은 소명자료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고발 전화를 개설한지 이틀만에
시도민 연대에는
60건 안팎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INT▶
주로 인사청탁이나
이권개입에 관한 제보가 많았고,
불성실한 지역구 활동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습니다.
우려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음해성 제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낙천*낙선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시도민들이 지난 사흘동안 보내온 성금이 2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상황변화를 의식한 듯
심사대상 국회의원
30명 가운데 10여명은
서둘러 소명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대부분 경실련이 발표한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이고
그렇지 않은 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시도민연대는 오는 24일부터
제보와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유권자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1일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부적격자 선정의 제 1 기준은
반민족 반민주 인사이고, 다음은 지역주의를 조장한 의원입니다.
시도민 연대는 또
내일부터 서명운동을 펼쳐
시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유권자들의 의식도
개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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