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총선감시 활기(R)s/s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20 19:15:00 수정 2000-01-20 19:15:00 조회수 0

◀ANC▶

시민 단체가 벌이고 있는

총선 감시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에는

정치인의 비리를 고발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를 의식한 정치인들은 해명 자료 제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고발 전화를 개설한지 이틀만에

시도민 연대에는

60건 안팎의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INT▶



주로 인사청탁이나

이권개입에 관한 제보가 많았고,

불성실한 지역구 활동에 대한

불만도 쏟아졌습니다.



우려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음해성 제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낙천*낙선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며

시도민들이 지난 사흘동안 보내온 성금이 2백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상황변화를 의식한 듯

심사대상 국회의원

30명 가운데 10여명은

서둘러 소명 자료를 보내왔습니다.



대부분 경실련이 발표한 명단에 포함된 의원들이고

그렇지 않은 의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시도민연대는 오는 24일부터

제보와 소명자료를 검토한 뒤

유권자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1일 공천 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부적격자 선정의 제 1 기준은

반민족 반민주 인사이고, 다음은 지역주의를 조장한 의원입니다.



시도민 연대는 또

내일부터 서명운동을 펼쳐

시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계기로 유권자들의 의식도

개혁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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