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미술실 개막 어깨걸이 있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1-25 15:46:00 수정 2000-01-25 15:46:00 조회수 2

◀ANC▶



광주.전남지방의 불교문화의

흐름을 살필수 있는 불교 미술실

이 국립광주 박물관에

신설됐습니다.



오늘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송기희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VCR▶



국립광주박물관 입구에 들어선 순간 광양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걸작인 국보 103호인 쌍사자 석등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새롭게 확장된 불교미술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말 까지의 이지역 불교 유물 백여점이

전시돼 불교미술의 향기로 그윽합니다.



사리를 보관했던 금동사리장엄구

와 영산포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백자사리호등과 함께 작은 크기의

불상들이 눈에 뜁니다.



효과 4초.



불교 의식에 사용됐던 향로와

병들은, 불교 공예의 흐름을

알수 있게 합니다.



이자리에는, 또 범종과 불교회화등

이 시대별로 어우러져 있어 불교 문화의 깊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이지역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살필수 있습니다.



◀INT▶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타지의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던

영암의 금동사천왕상등 지역출토

유물들이 본고장을 찾아

전시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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