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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방의 불교문화의
흐름을 살필수 있는 불교 미술실
이 국립광주 박물관에
신설됐습니다.
오늘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게 되는데,
송기희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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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입구에 들어선 순간 광양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걸작인 국보 103호인 쌍사자 석등이 관람객을 맞습니다.
새롭게 확장된 불교미술실에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 말 까지의 이지역 불교 유물 백여점이
전시돼 불교미술의 향기로 그윽합니다.
사리를 보관했던 금동사리장엄구
와 영산포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백자사리호등과 함께 작은 크기의
불상들이 눈에 뜁니다.
효과 4초.
불교 의식에 사용됐던 향로와
병들은, 불교 공예의 흐름을
알수 있게 합니다.
이자리에는, 또 범종과 불교회화등
이 시대별로 어우러져 있어 불교 문화의 깊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통해 이지역
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살필수 있습니다.
◀INT▶
무엇보다 반가운것은,
타지의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던
영암의 금동사천왕상등 지역출토
유물들이 본고장을 찾아
전시된점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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