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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자살한 다음날
아내가 토막난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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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낮 12시쯤 목포 하당교 밑에서
목포시 옥암동 40살 정모 여인이
토막난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여인의 남편인
50살 박모씨가 어제
아내의 가출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점으로 미뤄
박씨가 정여인을 살해한 뒤 자살한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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