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납품 알선 미끼 금품수수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17 14:53:00 수정 2000-01-17 14:53:00 조회수 0

◀ANC▶

광주 북부경찰서는 학교 급식 납품권을 넘겨주겠고 속여

금품을 뜯어온 혐의로

모 신문 총무국장

52살 기모씨를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사장 42살 김모씨를 수배했습니다

◀VCR▶

기씨 등은

자신들이 갖고 있지도 않은

학교 급식권을 넘겨 주겠다고 속여

외식업체 대표

26살 김모씨에게 접근해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4천여만원을 뜯어 온 혐의입니다.



이들은 또 김씨를 속이기 위해

광주지역 9개 학교장의 직인을 위조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들이 내세운 신문은

등록만 했을 뿐 아직 발간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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