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지역 공천반대 명단 사유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1-24 17:19:00 수정 2000-01-24 17:19:00 조회수 0

◀ANC▶

총선연대가 발표한

공천 반대 명단에

이지역 출신 전현직 의원은

9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 가운데는

국창근,김봉호,김인곤,

박상천,정호선,조홍규 의원 등

여섯명이 포함됐습니다.



또 전국구 의원 가운데는

김종배 의원이 명단에 포함됐고

지역출신 중진 가운데

권노갑 전의원과 김상현 의원이

공천 반대 인사로 지목됐습니다.



국창근 의원은 선거법 위반,

호화쇼핑과 국회 폭언 등이

공천 반대사유로 꼽혔고,

김봉호 의원은 광역의원 입후보자로부터 2억원 수수,

김인곤 의원은 영광군수

공천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사실이

각각 반대 사유로 지적됐습니다.



박상천 의원은 특검제 도입 반대와

인권위원회 설치 반대 등이

공천 반대 사유로 지적됐고,

정호선 의원은 동생이 나주시장 공천헌금으로 2억원을 받은 사실이

조홍규 의원은 피감기관 비용으로

외유를 한 사실과 지역감정 조장발언 등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밖에 김종배 의원은

농지 정비 사업과 관련해 3천만원의 뇌물을 받았고,

권노갑 전의원과 김상현 의원은 한보로부터 각각 2억5천만원과 5천만원의 돈을 받아

공천 반대인사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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