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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10분쯤
광주 광산구 신흥동 동사무소앞
철길에서 길을 건너던
36살 추모씨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추씨가
미쳐 달려오던 기차를 발견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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