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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상무소각장을 시험 가동하기 위해서 내일
쓰레기 반입을 시작합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쓰레기 반입을 막기 위해
아침 부터 시위를 벌일 예정이어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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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험 가동을 위한
쓰레기 반입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밝혔습니다. .
그동안 주민들을 상대로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해 온 만큼
당당하게 행정을 집행하겠다는 것입니다.
기본 관리비로 한달에 2억여원씩이 낭비되고 있는데다
1년 이상 방치한 기계가
노후화되고 있는 점도 이윱니다.
또한 향등 마을 위생 매립장 등
향후 쓰레기 행정에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입장입니다.
고재유 시장(어떤 일이 있어도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주민들은 쓰레기 반입을
실력으로 저지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협의를 마무리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시험 가동을 강행하는 것은
위법 행위라는 주장입니다.
인텨뷰 사무국장
주민들은 내일 오전 9시
소각장 정문에 모여
인의 장막을 치고 쓰레기 차량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계획입니다.
또한 승용차를 동원해 소각장으로 통하는 길목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이처럼 충돌이 예상되자
경찰은 병력 천5백명을 소각장 주변에 배치해 쓰레기 차량의 진입을 지원하고 필요하면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주민들을 연행할 방침입니다.
stand up"결국 주민과 광주시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공권력 투입에 따른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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