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본격 낙선운동 전개(데스크)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1-27 19:44:00 수정 2000-01-27 19:44:00 조회수 0

◀ANC▶

시민단체들이 추진하고 있는

낙천*낙선 운동이 성공

하느냐의 여부는

유권자들이 표를 통해

심판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연이나 학연,

그리고 혈연에 얽매인

투표 행태를 바꾸기 위한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정치개혁 시도민연대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낙선운동에 들어갑니다



공천 부적격자 명단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정치권이 그 결과를 곧이곧대로

공천 과정에서 반영해주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에섭니다.



◀INT▶



두번째로

유권자 의식과 태도 변화가

낙천*낙선운동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유권자가 점차 변하고는 있지만,

지연과 혈연, 학연에 얽매인

선거 행태가 한순간에 바뀐다고는

여전히 기대하기 힘듭니다.



◀INT▶



더욱이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낙천 대상자로 선정된 인사가 당선될 가능성도

배제할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되면 모처럼만에 들끓던

시민들의 정치개혁 요구는 사그러들수 밖에 없고,

시민단체도 함께

좌초할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도민 연대는 이에따라

오는 30일 유권자 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식변화를 촉구하고,

서명운동과 성금 모금도

목포와 순천등 지역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택시노련과 연대해

택시에 스티커와 전단을 붙이고

낙선*낙천운동을 펼치는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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