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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귀성행렬은 오늘밤과
내일 사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설 연휴 고속도로 교통 전망을
박수인 기자가 보도
이번 설 연휴동안
전체 수도권 인구의 24%인
4백50만명이 고속도로를 통해 호남권으로 유입될 것으로
한국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은
오늘 오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광주 톨게이트에는
오늘 자정까지 평소의
3배가량인 4만여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5만4천여대의 귀성차량이
광주 톨게이트를 통과할
전망입니다.
특히 귀성이 절정에 이를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최대 11시간 30분,
버스로는 10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나주나 목포 쪽으로 갈 귀성객은
광산 인터체인지를 이용하고
화순이나 보성방면은
옥과 인터체인지를 이용할 경우
광주 시내의 혼잡을
피해갈 수 있습니다.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서
귀경길에도 체증이
재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설날인 5일부터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성묘길과 귀경길에 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특히 5일과 6일에는
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고
서해남부와 남해서부에 폭풍주의보가 내리질 것으로
예보돼 섬지역 귀성객들은
날씨 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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