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부도 금액 크게 감소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2-10 19:47:00 수정 2000-02-10 19:47:00 조회수 0

◀ANC▶

지역 건설업체의 부도액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광주,전남지역

건설업체의 부도액은 490억원으로

2천 4백억원대에 이르렀던

지난 98년과 비교해 1/5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업종의

총 부도금액도 8천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줄어

역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의 감소세가 가장 두드러렸습니다.



한편 지난 해 광주전남 지역 어음부도율은 0.28 퍼센트에 그쳐

지난 91년 이후 가장 낮은 부도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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