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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의 신입생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취업전망이 밝은과에 대한 소신지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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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첫날인 오늘
조선이공대 접수창구에는
신설된 애니매이션과를 비롯해
컴퓨터 정보, 실내 건축
그리고 정보통신과 등
이른바 실용학과를 지원한 수험생들로 붐볐습니다.
광주보건대는 간호과가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피부미용과 물리치료,
임상병리과 등도 정원을 넘어섰습니다.
전남과학대의 태권도과도
지원자가 정원에 육박하는 등
취업전망이 밝거나 독특한 과에
대한 소신지원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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