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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에 이어 총선 시민연대의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된
지역출신 현역 의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경실련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된
광주 전남 출신 현역의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의원들 측은
총선 시민 연대의 발표로
공천이 물건너간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INT▶
다만, 사전에 제출한 소명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중앙당이 이를 감안해주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INT▶
이번 공천 반대자 명단 발표로
현역의원에 대한 대폭 물갈이는
불가피해진것으로 관측됩니다
광주 전남에 지역구를 둔
현역의원 23명 가운데 6명이
공천 부적격 대상에 든데다
그것도 대부분이 3선 이상 중진급이어서
그 파장은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봉호 국회 부의장과
박상천 원내총무에 대한 처리가 관심입니다
이는 새천년 민주당이 취하게 될
호남 물갈이의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명단을 발표한 시민 단체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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