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반대 의원 속수무책 R

입력 2000-01-24 15:52:00 수정 2000-01-24 15:52:00 조회수 0

◀ANC▶

경실련에 이어 총선 시민연대의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된

지역출신 현역 의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 -











경실련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된

광주 전남 출신 현역의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의원들 측은

총선 시민 연대의 발표로

공천이 물건너간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습니다



◀INT▶



다만, 사전에 제출한 소명 자료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중앙당이 이를 감안해주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INT▶



이번 공천 반대자 명단 발표로

현역의원에 대한 대폭 물갈이는

불가피해진것으로 관측됩니다



광주 전남에 지역구를 둔

현역의원 23명 가운데 6명이

공천 부적격 대상에 든데다

그것도 대부분이 3선 이상 중진급이어서

그 파장은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봉호 국회 부의장과

박상천 원내총무에 대한 처리가 관심입니다



이는 새천년 민주당이 취하게 될

호남 물갈이의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이

명단을 발표한 시민 단체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을 해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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