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연휴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06 20:16:00 수정 2000-02-06 20:16:00 조회수 3

◀ANC▶

이번 설 연휴는 사흘로

지난해 보다 짧았습니다.



때문에 짧은 연휴를 보내고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짧은 만남을 보내고

다음 명절을 기약하는 자리.



귀경길 안전운전 당부가 끊이질 않습니다.



◀SYN▶

(교통사고 조심하고...)



나이드신 부모님을 뒤로하고

다시 일터로 떠날 준비를 하는

자식들의 마음엔

아쉬움만 남습니다.



다행이라면

IMF때문에 쪼들렸던 지난 설보다

올해는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INT▶

(용돈이나마 넉넉하게..)



칠순 노모 엮시

헤어지는 섭섭함을 떨칠 수 없는지

야채며 양념거리등

이것 저것 이바지담기에

여념없습니다.



◀INT▶

(건강하게 잘있고...)



떠나는 아쉬움과 떠나보내는

서운함이 뒤엉킨 귀경길.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이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새날을 준비하는 길입니다.



이번 설연휴기간동안

광주.전남을 찾은 유동인구는 줄잡아 삼백만명에 이르렀습니다.



설레임과 기대속에

설연휴를 보낸 대부분의 귀성객들이 떠나고

광주역과 터미널에는

평상시와 같은 평온함이 찾아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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