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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부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여건과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쳤다가 뒤늦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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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50대 주부인 양상례씨는
자식또래 학생들과 나란히 전문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중학교만을 마친후 전업주부로서 아이들 키우기에
여념이 없었던 양씨는 지난 96년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늦깎이 대학생이 됐습니다
송원대를 이번에 졸업한
양씨는 올해 조선대 행정학과
3학년에 편입했습니다
인터뷰(양상례씨)
지난 96년 조선대를 졸업한
박성아씨도 다시 대학생이 됐습니다
박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해
유치원을 직접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아씨)
광주과학대의 경우 이번
입학전형에서 주부합격자는 10여명에 이르고 있어서 지난해의
두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조선대학교도
주부대학생지원자는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해 2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태훈과장)
전업주부들의 향학열로
광주와 전남 각대학마다 주부
만학도는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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