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주부대학생(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0-02-12 12:13:00 수정 2000-02-12 12:13:00 조회수 2

◀ANC▶

최근들어 주부대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여건과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쳤다가 뒤늦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50대 주부인 양상례씨는

자식또래 학생들과 나란히 전문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중학교만을 마친후 전업주부로서 아이들 키우기에

여념이 없었던 양씨는 지난 96년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늦깎이 대학생이 됐습니다



송원대를 이번에 졸업한

양씨는 올해 조선대 행정학과

3학년에 편입했습니다

인터뷰(양상례씨)



지난 96년 조선대를 졸업한

박성아씨도 다시 대학생이 됐습니다



박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해

유치원을 직접 운영하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성아씨)



광주과학대의 경우 이번

입학전형에서 주부합격자는 10여명에 이르고 있어서 지난해의

두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한,조선대학교도

주부대학생지원자는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해 2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인터뷰(조태훈과장)



전업주부들의 향학열로

광주와 전남 각대학마다 주부

만학도는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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