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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명단에 들어간
광주 전남 지역 인사 상당수가
공천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광주 전남 이외지역 출신의
공천 반대 인사는 이미 조직책으로 확정됐거나 공천이 확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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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에 포함된 민주당 인사
16명 가운데 광주 전남에
지역 연고가 없는 인물이
절반입니다
이 가운데 경북 안동의
권정달 의원과 부산 해운대의 김운환 의원, 부산 사하갑의
서석재의원은 이미 조직책으로
확정된 상탭니다
또한 강원도 강릉의 황학수 의원과
경기도 남양주의 이성호 의원도
지역을 감안할때 조직책으로
선정하게될 인물입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총선 연대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의견을
이미 밝혔고 민주당 내에서도
공천 반영 가능성을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따라서 여론을 감안할 때
민주당도 일정 비율 이상의
수용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전국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마당에 영남권에 출마 시킬 인물을 교체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따라서 공천에서 탈락 시킬 인물들을 광주 전남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명단에 포함된 인물 가운데
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현직 의원은 7명 입니다
이가운데 박상천 의원은
원내총무를 맡고 있는데다
이미 조직책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배제 시키기 어렵고
권노갑 고문은 앞으로의 역할과 관련해 거취가 미지숩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영향권에
노출된 인물은
국창근 의원과 정호선 의원,
김인곤 의원과 조홍규 의원,
김봉호 의원 5명으로 좁혀집니다
이가운데 누가 공천을
받지 못할 지는 정확하게
점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총선 연대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가 강력한데다
광주 전남 지역의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도
자체적인 공천 반대 인사
명단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서
대폭적인 물갈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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