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 국면 R

입력 2000-02-07 11:25:00 수정 2000-02-07 11:25:00 조회수 0

◀ANC▶

설 연휴가 끝나면서

이제 본격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엇습니다.



정치권은 이번주에

선거법을 처리하고

공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고

시민단체는 낙천 낙선 운동에

불을 지필 방침입니다.



박용백기자-







이번 설 연휴

대부분 현역 국회의원들은

지역구 일정을 뒤로 하고

설을 샌뒤 서둘러 상경했습니다



특히 시민단체로부터

낙천 대상자로 선정된 정치인들은

중앙당 지도부와 접촉하기 위해

부산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는 공천이 임박해진데 따른

것입니다



민주당은 공직 사퇴 시한인 13일 이전에 대부분 공천을

매듭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INT▶



민주당은 설 연휴중에도

공천 실무 작업을 계속해

호남과 수도권의 후보를

단수로 압축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이번주 막바지

공천 경합이 불붙게 될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시민단체와 낙천 대상 정치인들간에 대립은

충돌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낙천자 명단에 포함된 정치인들은 법적 대응에 나설 태세고

시민단체는 낙선 운동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INT▶



내일 선거법의 국회 처리를

계기로 해서

지역 정가는 공천 국면으로

전환이 예상됩니다



또 공천 심사 결과에 대한

탈락자들의 거센 반발등

공천을 둘러싼 갈등과 진통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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