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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K아파트에서
난방비를 둘러싼
주민들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경찰이 열량계조작 수사에 나서는
사태로까지 비약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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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경찰서는
K아파트 일부주민들이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난방열 사용측정기인 열량계를
조작해 수개월씩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아파트 관리사무소직원을 비롯
주민들을 불러 사실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는
지난 96년 6월이후부터 98년까지
총 960여세대중 3백여세대에서
열량계를 조작 세대별로 1-2개월,
많게는 10개월가까이 난방비를
내지 않아 피해를 봤다는 일부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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