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상용차 전용 공장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오늘 광주 공장을 방문한
정몽구 회장은 경쟁력을 갖춘
생산 라인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율촌 산업 단지 입주 문제는 신중히 대처하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지난해
프레지오 생산라인 이전에 이어
올해 프런티어 생산라인 이전.
오늘 광주를 방문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이달안에
1톤 트럭 '프런티어'의 생산라인을
소하리 공장에서 광주 공장으로
옮긴다고 밝혔습니다.
내수와 수출이
연간 7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는
프런티어는 트럭 부문에 있어서는
기아의 주력 생산차종입니다.
(stand up)
이로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30만대로 늘어나
트럭과 버스등 상용차 부문의 전용공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프런티어 생산라인
이전 공사의 진척 현황을 둘러본
정몽구 회장은 광주공장을
국제 경쟁력을 갖춘 생산라인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2년여를 끌어온
율촌
제 1산업단지 입주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허경만 지사가
현대가 계속 입주를 미룬다면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뜻을 밝힌 것과는 달리,
한번 잘못된 투자는
국민 경제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며
신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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