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수산물 수입이 크게 늘면서
재래 시장과 백화점,
횟집등에는
수입산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올 설에도 순수 국산만으로 제수상을 차리기는 힘들 판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SYN▶
칠레와 포클랜드.알래스카,
제수상의 단골메뉴인 홍어가
수입산 일색으로 바뀐것은
오래전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산 낙지와 인도네시아산 민어,일본산 갈치등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이 수입산 입니다.
(stand up)
해마다 수산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이 수산물 가게의 경우
여기 있는 병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다 수입산입니다.
곶감과 고사리,도라지등
제수용 농산물도
이미 중국산이 석권하고 있습니다.
고사리 수입은 2배나 늘었으며 밤이 5.6배,대추는 3년사이
18배나 수입이 폭증했습니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들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INT▶
◀INT▶
백화점 역시
조기와 생태등 수입 수산물이
정식으로 한 코너를 차지할 정도로
수입이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횟집용 활어도
수입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소비자가
이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INT▶
수입산의 홍수속에
제수상만은 국산으로 차려보려는
소비자들의 힘겨운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