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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이 올해 첫 정기 할인 판매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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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최근 끝난 정기 할인 판매를 통해
모두 19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 해 같은 할인 판매때보다
2억원의 매출을 더 올리는 데
그쳤습니다.
광주 현대백화점도
올해 첫 세일 매출 신장률이
지난 해 평균 매출 신장률보다 크게 낮은 12 퍼센트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들의 이같은 매출 부진은
지난 한 해 세일과 사은행사 등이 지나치게 자주 실시됨에따라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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