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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도 과일 값이 제값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에서는 배를 지나치게 비싸게 팔고 잇어 농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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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원협에 따르면
올해는 저장 물량이 많아
나주배 가격이 상품 한 상자에
2만5천원-3만원대에 불과한데
광주시내 일부 백화점에서는
최고 10만원대까지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재배 농민들은 배 소비가 위축돼
제 가격도 못받고 있는데
백화점측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받아
소비만 위축시킨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백화점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명품위주로
기획상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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