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공천 반대자 12명(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2-01 18:54:00 수정 2000-02-01 18:54:00 조회수 2

◀ANC▶

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낙천 운동이 지역 정가에

태풍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가 오늘 12명의

공천 반대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명단에는

시도민 연대가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4명의 현역 의원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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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광주전남 정치개혁

시도민 연대가 오늘 공천 반대자로 새로 선정한 의원 4명입니다. .



민주당 이영일 의원은

광주 항쟁 이후 줄곧

군사 정권에 적극 참여했다는

이유로 공천 반대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다음은 남구 임복진 의원입니다.



자신이 공천한 남구청장이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되는 등 지구당 관리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원인이 됐습니다.



민주당 무안 지구당

배종무 의원은 선거법 위반과

의정 활동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공천 반대자로 선정됐습니다.



민주당 전국구인 한영애 의원은

자주 품위없는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정치적 혐오감을

안겨 줬다는 점이 이윱니다. 니다.



또한 지난달 24일

총선 시민 연대가 선정 발표한 국창근,김봉호,김인곤, 김종배, 박상천, 정호선,조홍규 의원과 권노갑 전의원 등 새천년 민주당 전현직 의원 8명도

공천 반대자에 포함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일의원은

과거에 여당에 몸담았다는

이유로 공천 부적격자가 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했습니다.



임복진 의원과 배종무 의원은

형평성과 객관성에 이의를 제기했고 한영애의원은

전후관계를 무시하고

욕설만을 강조한 것은 지나치다며

항변했습니다.



mbc 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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