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험 가동을 이틀 앞둔 가운데
상무 지구 주민 7백여명은
오늘 오후 2시 소각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쓰레기 반입을
적극 저지하기로 결의했습니다.
◀VCR▶
주민들은 2시간 동안 가진 집회에서 광주시가 모레 오전 10시부터 소각장 시험 가동을 위해
강행하려는 쓰레기 반입을
실력으로 저지하기로 결의하고
시험 가동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광주시는 당초 계획대로 모레 오전 10시부터 상무 소각장 시험 가동을 위해서 쓰레기에 반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경찰 또한 쓰레기 반입을
주민들이 저지할 경우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할 방침이어서
상무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