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에 영향 크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0-02-02 19:28:00 수정 2000-02-02 19:28:00 조회수 2

◀ANC▶

시민단체가 발표한 공천 반대

명단이 지역 정가에

회오리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천 반대 명단에 들어간

의원을 포함해서

현역 의원들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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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낙천 운동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제는 공천 반대자

명단이 민주당 공천에 어느 정도나

반영될 것인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이같은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밝힌 김대통령 발언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INT▶



문제는 공천 반대 명단에

포함된 현역 의원 가운데

어느 정도가 바뀌느냐는 것 입니다



이에대해 청와대와 민주당

핵심부는 시민 의견을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민주당 입장에서는

3,4 차례에 걸쳐

공천 부적격자 명단에 포함돼

이미지가 손상된 의원들의 경우는 다시 공천을 주기에는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호남 지역 인물 교체가

필수적이다는 면에서

대폭적인 물갈이 설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INT▶



광주 전남 지역 인물 교체 폭은

선거법 협상이 마무리 된후

민주당 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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