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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광주시 쌍촌동
천우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장 한 동을 태우고
4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40여평과
안에 있던 기계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작업장의
전기 배선이 낡은 데다
전선이 얽혀있는 천장부근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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