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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
시민들은 이른새벽 온 가족이 함께 차례를 올리고
조상들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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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지낸 가정에서는
웃어른에게 세배를 하며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으며 가까운 친지들을 찾아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광주시 망월동 시립 묘지는
하루 종일 성묘객들로 붐볐고
밀려든 성묘차량으로 인해
주변 도로는 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충장로를 비롯한 도심은
상가가 대부분 문을 닫아
한산한 가운데
일부 극장가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몰려 크게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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