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지역 4년제대학과

전문대학마다 정원채우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학별로 대규모 미등록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들이 추가합격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전남대와 조선대등 광주전남 4년제 대학들이 1차

추가 합격자등록을 받았으나

다시 미등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2백여명에 대한

2차 추가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조선대학은 4백여명의 미등록자에

대해 충원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조학행교무처장)



이밖에 호남대와 광주대,

동신대,순천대,목포대등도 정원의

20%에서 40%가 부족합니다



특히,전문대학의 정원부족

현상은 심각한 상탭니다



이지역 20여개 전문대학들이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서 지원자가 20%이상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에 유리한 학과는 그런대로 명목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문,사회,공업계열등의 학과는

정원을 아예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창규처장)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대학과 학과들은 폐교나 폐과의

길을 걸을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대학정원이 고등학교

졸업생수보다 많아지는 2천3년

이후에는 정원미달에 따른 대학의

도산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