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긴장감 고조(12시 라디오)

정영팔 기자 입력 2000-02-14 10:23:00 수정 2000-02-14 10:23:00 조회수 2

◀ANC▶

상무소각장의 시험가동을 위한

쓰레기 반입이 내일부터 강행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들이

결사 저지에 나서기로 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VCR▶

광주시는 상무 소각장의 시설보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다 시험가동을 더 이상 미룰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부터 쓰레기 반입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상무지구 주민들은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시험가동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데 대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쓰레기 반입을 실력으로

저지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쓰레기 반입 강행과 저지에 따른 주민과 광주시 양측간에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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