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공천 부침 거듭 R

입력 2000-02-15 16:11:00 수정 2000-02-15 16:11: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광주 전남 지역 공천자가

대부분 확정돼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공천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구 조정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박용백기자









광주 지역은 이미 공천이 확정된

서구와 북갑을 제외하고

나머지 4군데가 최종 결정에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먼저 동구는

이영일 의원이 선두를 지키고

이종범 조선대 교수가 그 뒤를

뒤쫓고 있습니다



남구는 임복진 의원이

비례 대표로 거론되면서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과

오동섭 변호사가 막판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을은 박현 전 청와대 공보국장과

김정수 서강 정보대 교수로 압축된 가운데 김태홍 전 광주시 정무 부시장도 배제할수 없는 상탭니다



광산은 남구에 거론되고 있는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이

내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갑길 전 시의회 부의장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대부분 공천자 윤곽이 그려졌습니다



화순 보성은 한영애 의원,

강진 완도에 천용택 전 국정원장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담양 장성 곡성과 영광 함평은

그간 떠오르지 않았던 새로운

인물이 집중 부각되고 있습니다



광양 구례는 정철기 광양만권 발전

연구원장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물갈이 대상으로 초미의 관심이 됐던 해남 진도의 김봉호 의원은

비례와 지역구를 오락가락하면서

시민단체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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