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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 대부분의
중 고등학교에서 오늘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졸업생들은 비교적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졸업식을 마치고
추억이 담긴 정든 교정을
떠났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이펙트
3년동안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오늘 하루는
특별한 날입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견더온
학생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이 건네지고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인터뷰
손때가 묻어 있는 학교건물
곳곳에서 친구,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선배를 보내는
후배의 마음에는 졸업을 축하해주는 기쁨과 함께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이 서려 있습니다
인터뷰
또한,졸업은 학생들의
졸업만은 아닙니다
3년동안 가슴조리며 뒤바라지를 했던 학부모들에게도
자식의 학교졸업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졸업은 한단계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입니다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기달리고 있을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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