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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전후해 발행된 돈이
지난 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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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부터 7일 동안
화폐 발행액은 2천 2백억원으로
3천 백 억원이 발행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30%가 줄었습니다.
반면에 화폐 환수액은 지난해에는
13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5배 가까이 증가한
620억원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설 자금 순 발행액이
크게 감소한 것은 지난 연말
y2k 우려로 인해 대규모로 풀린 자금과 광주은행의 예금 인출 사태로 지급된 돈이 대부분 환수되지않은 채 설 자금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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