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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광주지역에는,
경기 회복세를 타고 화제의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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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3초
올해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광주민중항쟁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공연물입니다.
80년 열흘간의 항쟁사를 소재로 한
총체적 서사극인 오월극 봄날이, 오는3월 서울공연에 이어 추모기간에 맞춰 광주무대에 올려집니다.
광주 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 합창단등 3개 시립 예술단은,
모짜르트의 <레퀴엠>을 합동제작해
오는5월 무대에 올려 5.18추모
예술제를 갖습니다.
5월말 4대 광역시연합합창제도 눈길을 끄는 무댑니다.
광주,대구, 울산,부산 시립합창단이 한무대에서
화합의 무대를 갖고 5월 항쟁을
추모하게 됩니다.
지난해 오페라 붐을 일으켰던
광주 오페라단은,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로
4월 정기공연을 갖습니다.
모나무르 실내악단은,
지난해 광주를 방문했던
전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조지옥터스씨를
다시 초청해 4월 연주회를
갖습니다.
도립남도 국악단은
해상 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 창무악을 5월 바다의 날을
즈음해 선보입니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창작발레 <춘향>과
신창극 <쑥대머리>는 서울등지에서
앵콜공연을 갖게 됩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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