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관전 포인트 R

입력 2000-02-10 15:34:00 수정 2000-02-10 15:34:00 조회수 0

◀ANC▶

선거법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누가 공천을 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물갈이가 대세를 이루게 되면서 현역의원 교체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공천과 관련해 눈여겨 봐야할

지역구를 박용백기자 전해드립니다







광주 지역은 6개 선거구 중에서

조직책으로 선정된 서구와 북갑을 제외하고 4개 선거구가

관심 대상입니다



시민단체로 부터

공천 반대자로 지목된

동구 이영일 의원과

남구 임복진 의원 그리고

광산 조홍규 의원등이 공천을 따낼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북을은 지명도가 높은 인사들을 중심으로 12명이 이길재 의원에

도전장을 내

공천 심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전남은 민주당 실세가 버티고 있는

목포, 신안무안, 영암 장흥, 고흥등 4개 선거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9개 선거구 공천 향배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구가 통합돼

현역 의원들끼리 맞붙게 된

여수와 순천등은

예측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담양 장성 곡성은

국창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공천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이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된 해남 진도와 영광 함평등은

새 인물로 교체될지, 주목됩니다



화순 보성은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 비서관이

무소속 출마 여부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6개 선거구에 한개씩 여성을 출마시킬 방침이어서

광주 전남 4명의 여성 공천 신청자에 대한 배려여부가

또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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