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시장을 잡아라

조현성 기자 입력 2000-02-16 19:07:00 수정 2000-02-16 19:07:00 조회수 0

◀ANC▶

전화 한 통화면 원하는 물품을 특정장소에 배달해주는 택배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간 택배업체들이

서둘러 설비 확충에 나서는가하면

우체국도 본격적인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지역 택배시장을 잡기위한

택배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 택배업체는 지난 한 달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만 20만 상자의 물품을 배달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취급물량이 40 퍼센트 이상 늘었습니다.



광주 광산구의

또 다른 택배업쳅니다.



최근 자동화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설하고

지역 시장 선점에 강한 의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차 산업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특산품 배송 서비스등을 특화한다면

지금의 설비가 결코 무리한 투자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INT▶



(조현성) 또 다음달부터는

우체국을 통해서도 보다 손쉽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됩니다.



정보통신부가 한 택배업체와 제휴를 맺고 취급 품목을 다양화시킴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지역도 섬이나 산간오지로까지

넓히기로 한 것입니다.

◀INT▶



택배서비스는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차원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물품의 배달과 운송업무를 전문회사에 맡기려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도 크게 늘것으로 보여 지역 택배시장은

보다 빠르게 팽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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