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8명 긴급체포

한신구 기자 입력 2000-02-12 09:12:00 수정 2000-02-12 09:12:00 조회수 0

◀ANC▶

광주 동부 경찰서는

대낮에 가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성폭행하고 금품을빼앗는등

상습적으로 강절도행각을 벌여온

광주시 쌍촌동 18살 서모군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선후배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광주시 주월동

한 가정집에 침입해

주부 35살 김모씨를 성폭행하고

현금 6만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29차례 걸쳐 수천만원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입니다.



또 최근에는 목포까지

원정을 다니며 강절도행각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서군 등에 대해

특수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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