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정치 관계법의 재협상 파동으로
일정에 쫓기게 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을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4월 총선까지 갈길은 먼데
아직 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아
선거 관리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용백 기자-
선관위가 발을 구르고 있습니다
선거법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면서
총선 관리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섭니다
선거법 처리 시기가 이달말로
늦춰진데다
1인 2표제와 석패율제등
선거 관리의 핵심적 사안들이
어떻게 될지 아직 예측을 불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선관위가 생각하는 선거법 처리의
데드라인은 입후보 공직자 사퇴 시한인 다음달 12일.
늦어도 그때까지는 선거구가 확정,
공포돼야 총선에 출마할 공직자들이 사퇴 여부를
결정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선거구 확정후 선거구별 선거 비용 제한액을 산출해
3월 18일까지 공시해야 하지만
산출 작업에만 한달이상이
걸립니다
선거법이 공포되는 시기가
다음달 중순을 넘기면
선거 업무가 곤란해진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입니다
특히 1인 2표제가 도입될 경우
투표 방식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관련 규칙과 예규를 정비하며
투개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은 숙제로
꼽힙니다
선관위는 여야가 이달말까지
선거법을 처리한다는 약속에
기대하며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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