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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업체의 과열경쟁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광주 YMCA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이동통신과 관련되 소비자 피해가
백88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도용당한 경우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를 가입시킨 사례도 33건이나 됐습니다.
또 가입자의 동의 없이
부가서비스 사용료를 청구하는 등
부당하게 요금을 부과한 경우도
23건이 접수됐습니다.
광주YMCA는 업체들의
가입자 유치경쟁과 통신비 거품이 소비자 피해를 낳고 있다며
요금 인하 서명운동과
부당행위 업체 공개하기 등 소비자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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