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피해

박수인 기자 입력 2000-01-28 18:05:00 수정 2000-01-28 18:05:00 조회수 0

◀ANC▶

이동통신 업체의 과열경쟁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광주 YMCA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이동통신과 관련되 소비자 피해가

백88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다른 사람에게

명의를 도용당한 경우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모의 동의 없이

미성년자를 가입시킨 사례도 33건이나 됐습니다.



또 가입자의 동의 없이

부가서비스 사용료를 청구하는 등

부당하게 요금을 부과한 경우도

23건이 접수됐습니다.



광주YMCA는 업체들의

가입자 유치경쟁과 통신비 거품이 소비자 피해를 낳고 있다며

요금 인하 서명운동과

부당행위 업체 공개하기 등 소비자 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