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시가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식 정보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 예술을

산업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천년 광주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 내용을

정영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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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광주는 어떤 전략과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역시 가장 강조되는 부문은

지식 정보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모아졌습니다.



시공을 초월해 전세계가 인터넷으로 밤낮의 구별없이 하나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식 정보화야말로

핵심 관건이라는 주장입니다.



인텨뷰

국토연구원장



이같은 견지에서 이정식 국토 연구원장은 광주시가 추진중인 광산업 육성 계획은 열악한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형

지식 산업 구조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 단체의 장과

대학 총장,시민,기업 대표로

협의체를 구성해 이른바

[그룹 리더쉽]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의 전통적인

자산인 문화예술 부문을 강점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과 연계한

문화 관광 상품의 개발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인텨뷰

서울대 임창호 교수



이와함께

문화 관광 상품의 산업화가 가능하려면 숙박시설과 함께

국내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의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