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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기위한 입지자들의 경쟁이
갈수록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이 조직책과는
별개로 공천신청을 받기로 하는등
변수가 많아 여전히 공천의
윤곽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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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변수는 민주당이
조직책 선정과는 별개로 공천 신청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조직책과 공천자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 지역의 경우는
현재 광주 북갑과 고흥 지구당 2군데만 조직책이 선정된 상태여서
혼란은 적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천 신청이라는 새로운
과정이 추가된 것은 그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들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조직책 신청자들을 상대로만
보이지 않는 경쟁을 벌였던
현역 의원들에게는
새로운 부담이 추가된 것입니다
두번째 변수는 시민단체들이
발표한 공천 반대 인사 명단이
어느정도 수용되느냐는 것입니다
명단 발표가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상태에서
김 대통령과 민주당도
명단 내용을 부분적이나마
수용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탭니다
여기에 광주 전남 지역은
정치 개혁 시도민 연대가 다음달
1일에 추가로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공천 부적격자 숫자가
더 늘어날 경우 공천자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세번째 변수는 김대통령이 밝힌
공천 기준입니다
김대통령은 5가지 기준을 제시하면서 개혁성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습니다
개혁성이 당선 가능성 보다
더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됐다는 것은 새로운 인물이 공천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같은 세가지 변수들은
다음달로 예정된 광주 전남 지역
민주당 조직책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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