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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제조업체의
설 상여금 지급은 늘어나고
연휴 휴무일정은 짧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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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최근 50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고 답한 업체가
대상업체의 절반 정도인
30개 업체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 해 16개 업체에서
상여금을 지급한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또 지난 해에는 응답업체의
80 퍼센트 정도가 나흘 이상씩 공장 가동을 멈췄으나, 올해는
대부분의 업체에서 나흘 이하의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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