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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시내 외곽에는
35킬로미터 왕복 6차로의 제2순환도로가
한창 건설되고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이미 개통돼 차량이 다니고 있는가 하면
일부 구간은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광주 소방 항공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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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헬기 현장음 4초)
시원스레 뚫린 도로위를 차량들이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헬기 현장음(3초)
아파트 단지 사이로 상하행 상판이 반듯한 모습으로
놓여지고 있습니다.
야산이 양쪽으로 넓게 갈라지면서
쭉쭉 벋어가는 왕복 6차선 도로에 길을 내주고 있습니다.
높은 산은 터널로 관통되고
조금 낮은 산은 다시
제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펙트 (2초)
제 2순환도로 1구간 8킬로 미터가 끝나는 소태 인터체인지.
상하행선으로 각각 나뉘어
터널이 관통돼 금방이라도 차량이 다닐 듯 합니다.
이텍트 3초
차량이 쌩쌩 달리는 이 구간은
지난해 95년 조기 개통됐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한창 들어서고 있는 풍암지구입니다.
이곳 역시 왕복 6차로의 상판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화면 안쪽으로 나란히 달리고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은
효천역과 송정리를 잇는
도심 철돕니다. 오는 7월 개통 될 예정입니다.
" STAND UP:지금 한창 건설중인
제2순환도로는 오는 2005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광주-소태동-효덕동-마륵동- 산월동-다시 동광주를 잇는
총연장 35킬로 미터로 광주시를 직사각형으로 감싸게 됩니다.
인텨뷰
자동차 30만대 시대에 접어든
광주 시민들에게 교통난 해소라는
선물을 주게 될 제2순환도로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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