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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상무 소각장이 주민과 합의하지 못한 채 시험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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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주민 대표들은 오늘
간담회를 갖고
상무 소각장에 대한 입장 조율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용역 결과에 나타난 소음 문제 등이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문제라고 주장한 반면
주민들은 근본적으로 개선이 불가능한 중대한 하자라며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 했습니다.
이에따라 양측은 다음주 월요일 다시 만나 합의를 시도하기로 했지만 입장 차이는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광주시의 방침대로 상무소각장은 설연휴 이후에
시험 가동이 강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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