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귀성 전쟁 시작(R)

윤근수 기자 입력 2000-02-03 20:04:00 수정 2000-02-03 20:04:00 조회수 0

◀ANC▶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늘오후부터 본격적으로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오후 고속도로와 시내 표정을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타다타다타다타다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

도로 위를 수 놓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차량이 늘기 시작한

호남 고속도록 하행선,(포즈)



회덕 분기점과 여산 휴게소,

광주 톨게이트 부근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습니다.



이곳을 빼고는 하행선 전 구간의 소통이 비교적 원활합니다.



동광주 톨게이트도

평소 주말과 비교해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타다타다타다

<스탠드업>

시간이 지날수록 광주에서

시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길목에서는

차량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운암동에서 광천동까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백운동 로터리 부근에서도

귀성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포즈)



농산물 시장과 백화점 주변은

설 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나선 차량들로 혼잡한 모습입니다.



아직은 이른 탓인지

망월동 공원묘지에서 성묘객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포즈)



밤이 깊을 수록

고속도로의 귀성 차량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광주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차량들의 경우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9시간, 버스로는

8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도로공사는 밤 사이 차량정체는

더욱 심해져

자정쯤에는 10시간 이상,

내일오전에는 12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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