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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옆 자리에 탄 사람을 숨지게하고
달아난 혐의로 해남군 해남읍 해리
30살 신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신씨는 지난 28일 새벽
해남군 해남읍 고도리 앞길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내 옆 자리에 타고있던
31살 조 모씨를 숨지가
그내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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