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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봇대 지지대를 들이받아
승객 1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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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30분쯤
광주시 화정 4거리에서
농성동 쪽으로 달리던
6번 시내 버스가
전봇대를 지지하는
철제 빔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5살 임선경씨 등
버스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퇴근 시간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30여분 동안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달리던 시내버스가
지하철 복공판 위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 이모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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